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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新华网
신화신문사(기자 이무아)'산수장강·동심공감——2026 해외화문매체 아바행' 취재단이 아바장족창족자치주 소진현 다웨이진 먀오수이촌에 도착해 고원 진산장미 산업기지를 참관했다. 가자산 기슭에서 한 송이 장미로 '아름다운 경제'를 만들고 특색산업으로 향촌진흥에 힘을 더하는 생생한 현장을 살펴보았다.


먀오수이촌은 가자산 기슭에 자리 잡고 평균 해발고도 약 3000미터로, 소진 고원 장미산업의 발원지이자 '세계고원장미의 고향'으로 불린다. 고원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라는 독특한 자연조건 덕분에 이곳에서 재배되는 진산장미는 꽃잎이 두껍고 정유 함량이 높아 장미가공의 우수한 원료로 꼽힌다. 취재단은 기지와 가공공장에서 산업발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범재배원, 생산작업장, 제품전시구역을 둘러보며 장미 육묘, 밭 관리, 꽃 수확, 정유 추출, 장미차, 장미장 등 시리즈 제품의 연구개발·생산·판매 전 과정을 상세히 살폈다.


소개에 따르면 먀오수이촌 장미산업은 현지 당지 서기 진왕후이가 마을 주민들을 이끌고 시작했으며, '당지+회사+협동조합+농가+기지'의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십여 년의 노력 끝에 소진현 전체 장미 재배면적은 1만5000무에 달하고, 13개 향진 46개 행정촌에 확산됐다. 현대화 가공공장도 갖춰 장미정유, 장미차, 식품 생산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20여 종의 장미 가공품을 개발, 재배·심층가공·문화관광이 융합된 3차 산업 연쇄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2000여 가구의 현지 주민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 고향에서 일하며 부를 얻고 있다. '소진 장미'는 국가지리표시증명상표와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제품은 국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취재단 일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교류하고, 고원지역이 현지 여건에 맞춰 특색 방향족 산업을 키우고 생태자원을 부민산업으로 전환하는 발전 모델에 높은 평가를 보였다. 해외화문매체의 전파 통로를 활용해 가자산 아래 장미산업의 부민 이야기와 아바 고원 생태산업 발전 경험을 해외에 널리 알려, 해외교포와 국제사회에 민족지역의 산업번영, 민생안정, 민족단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화문매체 채풍활동은 계속 이어지며, 취재단은 앞으로 소진현, 진천현 등지에서 조사를 이어가고 아바주의 문화계승, 붉은 자원, 특색산업, 향촌진흥 관련 생생한 소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