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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新华网
‘항저우컨센서스’탐구: 협력윈윈으로포용발전실현
최근유엔개발계획(UNDP)에서 ‘2016 중국인간개발보고서’를발표했다. 2014년까지 1990년에저(低) 인간개발수준에머물러있던 47개국가중유일하게중국만고(高) 인간개발국가대열로진입했다. 보고서에서중국은세계의포용적발전을이끌수있는기회를가지고있고, 각국에실질적인사례연구를제공하는등경제성장, 기회공평, 사회협동이 3대주요추진력이될것이라고언급했다. 항저우 G20 정상회의의핵심의제인포용적성장은전세계가가장시급하게해결해야할문제이자 ‘중국의지혜’를가장잘보여줄수있는부분이기도하다.
미국의한학자는새로운세계질서와관련해 “세상은열렸지만오히려우리는닫기시작한다”라고언급한적이있다. 개도국의 GDP가전세계 40%를차지하고있는지금, 일부글로벌화의주역들이이제는글로벌화를 ‘역행’하는가하면시장개방과비차별원칙이도전에직면했다. 적응하지못한선진국도사실상존재하지만문제의핵심은포용적성장을통해경제잠재력을촉발할수있다는점이다. 미래세계경제성장을여전히신흥국가에만의지하는상황에서내향적, 폐쇄적협력규칙은임시방편에불과하다.
중국은포용적발전의길을한참이나걸어왔다. 모든개혁개방과정에서중국은빈곤지역과빈곤인구를도울수있는정책을끊임없이내놓았다. 밀레니엄개발목표중빈곤감소목표를가장먼저달성한개도국가중국은협력원조기금및사업등의효과적인방법을알려협력윈윈을핵심으로한신형국제빈곤감소교류협력관계구축을추진했다. 또 ‘일대일로’공동건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설립과실크로드기금설치를제안함으로개도국의인프라상호연계건설을지원하고이들국가의자생력증강에도움을주어글로벌공급라인, 산업라인, 가치라인에한층융합되도록힘썼다.
G20 플랫폼이생겨난이후로처방약은계속해서나왔지만대다수가경제위기현상에대한해열제와같은양약처방에그쳤고, 근본적으로고칠수있는효험있는중약(中藥)이부족했다. ‘중국의지혜’로부터명약을찾아야한다. 공평공정, 포용질서가주요한약이고개방은보조약이된다. 서양인들이자기표현을추구한다면동양인은역지사지를최고로여긴다. 포용성을가진규칙을세우는데가장필요한것은인류운명공동체정신으로무장해자신의생각으로남을헤아리는것이고또올바른의리관을수립해의리(義理)를가장우선으로여기는것이며, 협력윈윈을추진해이견보다공통점을구하고작은것부터쌓아가는것이다.
대내적으로중국은자유무역지대전략을당문건에편입시켰고, 대외적으로는‘조기수확’을수용할수있는협상보편원칙으로삼았다. 국내지역협동발전과국외지역별자유무역통합노력, 국내발전수준에따른차별적정책과국제협력에서의 ‘단계별방안’시행등은중국의글로벌거버넌스사고와통치실천에일치하는동시에실무적방안까지제시했다.
개방선도에서협력선도까지, G20 항저우회의는중국과세계가함께역사를만들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
원문출처: <인민일보>